보도자료


대구신문 ㅣ 성주 흙으로 빚은 달항아리,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 전하다

2026-07-19


깊은 울림 지역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다) (1)



성주군 월항면 아트스페이스 울림에서 열린 도예가 김종훈 개인전 ‘월항, 달의 숲에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40여 년간 고향 성주의 흙으로 달항아리 작업을 이어온 김종훈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지역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성주 수륜면 백운리의 흙을 직접 채굴해 전통 가마 방식으로 제작한 달항아리 140여 점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시명인 ‘월항’은 ‘달이 차오르는 고개’를 뜻하며, 작품들은 흙과 불, 시간의 조화 속에 한국적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특히 자연스러운 선과 비움의 미학이 돋보이는 달항아리는 깊은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의 흙과 지역 작가의 예술혼이 어우러져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보여준 뜻깊은 전시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성주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추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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