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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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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 아트리움 모리가 진행한 ‘찍고 누르는 예술가!’ 결과발표 전시가 12월 2~10일 아트리움 모리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찍고 누르는 예술가!’는 성주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성주군이 후원하는 2023 생명문화도시 공모사업 ‘찾아가는 문화1교시’의 일환인 프로그램이며 9~12월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됐다.
 

판화작가로 활동하는 이지현 강사와 함께 드라이포인트, 리놀륨, 공판화 등 다양한 판화의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작품(엽서, 티셔츠)을 완성했다.
 

이지현 강사는 “생소한 전문도구가 필요한 판화미술의 특성상 교육에서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종류의 판화 미술프로그램을 알려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희진 강사와 함께 앤디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찰스 파지노 등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활동지를 통해 미술 작품을 이해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로 된 재료나 물감이름이 어려웠지만 잘 설명해주셨고 가족의 모습을 판화로 찍어 선물할 수 있던 시간이 제일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회에는 단체작품 ‘우리들의 세상’, ‘모두의 꿈과 소망을 담아’ 뿐만아니라 다양한 기법 판화 작품들이 공개된다.

 

 

 

 

 

 

 

김소정 기자

 

아트리움 모리 ‘찍고 누르는 예술가!’ 결과발표회 전시 - 성주신문 (seongju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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