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 성주 아트리움 모리 입주작가 나광호·정진경·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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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지 ‘유촌창작스튜디오’
창작비 月 60만원·숙소 등 지원
개인전·오픈 스튜디오 등 계획
정진경 작 '어느 일부' 아트리움 모리 제공
정진경
최빛나 작 '덩어리들' 아트리움 모리 제공
최빛나
나광호 작 '맨드라미' 아트리움 모리 제공
나광호
경북 성주에 위치한 전시공간 아트리움 모리가 신규 레지던시 프로그램 유촌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작가를 3명 선정했다.
경북문화재단의 2024년도 레지던시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아트리움 모리의 레지던시프로그램 ‘유촌창작스튜디오’는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하며 개인전, 그룹전, 교류전 개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시각예술분야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신설됐다.
유촌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매월 60만원과 약 12-14평의 개별 창작 공간 및 24평 규모의 숙소가 제공되며 ‘입주작가 협업프로젝트: 이방인의 편지’, ‘퍼블릭프로그램 유촌시네마: 예술가의 뮤비큐레이션’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리움 모리는 이번 입주작가 공모에서 만 45세 이하의 시각예술분야 작가로 신청자격을 확대함으로써 청년작가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입주작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작가는 나광호, 정진경, 최빛나 작가로 심의위원단은 “처음 실시한 레지던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사업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전했다.
4월 중순 유촌창작스튜디오로 입주를 완료한 작가들은 본격적으로 레지던시프로그램에 참여하며 8월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룹전, 오픈스튜디오, 평론가매칭프로그램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모리는 유촌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예술가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관의 운영목표에 부합하여 더욱 적극적인 운영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순에는 총면적 240평 규모의 새로운 전시관을 오픈함으로써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에게 다가서는 문화공간으로 역할하고자 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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