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 ㅣ 성주 아트리움 모리, 모유진 작가 개인전
올해의 청년 작가 선정
모유진 작가
경북 성주에 위치한 전시공간인 아트리움 모리가 주최하는 ‘제1회 청년작가’ 공모에 모유진 작가가 선정됐다.
모리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2024 모리 청년 작가(MORI YOUNG ARTIST)’ 공모는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청년작가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활동을 지지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올해 공모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과 회화,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총 121명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작가로 선정된 모유진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5월 중 아트리움 모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유진은 살아가며 마주하고 떠나보내는 관계가 만연한 삶 속에서 쉽게 휘발되고 변화하는 상황들이 남기는 흔적을 기록한다.
얇은 한지를 배접해 작업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이미지의 흔적들을 통해 다양한 관계와 인연에 대해 되짚는다.
한편 아트리움 모리는 3월 1일부터 청년작가 공모 심사 과정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3인의 그룹전 ‘Light, Noise, Nomad’전을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김유의, 이찬희, 키무 3인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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